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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by 러블리참새 2025. 3. 11.

발달장애(發達障碍, 영어: developmental disability)는 주로 발달기에 나타나기 시작하는 정신적 또는 신체적인 장애를 통틀어 가리킨다. 지적장애, 다운 증후군, 전반적 발달장애, ADHD 등이 발달장애로 분류된다. 이 중에서 전반적 발달장애는 자폐 장애,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기 붕괴성 장애, 엔젤만 증후군, 레트 증후군 등으로 다시 나뉜다.

대한민국에서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영향으로 지적장애와 자폐 장애 2개 장애를 발달장애의 유형으로 인정하고 있다.

*흔한 발달장애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지적 장애(Intellectual Disability): 지능의 발달이 지연된다. 현대의학에서는 낮은 지능지수(70 이하)와 적응문제가 있는 경우 진단한다. 전반적 발달장애(PDD): 사회적 발달에 관한 장애를 통틀어 가리킨다. 자폐성 장애(Autism): 사회화와 의사소통에 문제를 겪으며,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을 보인다. 기타 자폐 스펙트럼 장애: 자폐증과 유사하나 진단기준에 맞지 않는 증후군들을 포함한다. 예컨대 아스퍼거 증후군은 사회화에 문제를 겪고 제한적인 관심이 나타나나, 언어와 인지능력의 지체는 비교적 적거나 없다.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전반적인 주의력 결핍과 충동적 행동을 보인다. 이외에 염색체 이상에 의한 다운 증후군(21번 염색체 수), 취약 X 증후군(X염색체)이나 임신기 문제에 의한 태아 알코올 증후군 등 여러 가지 특정한 발달장애 그룹들이 분류되어 있다.

*원인 신경계 발달장애는 뇌가 고르게 발달하지 못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원인은 복합적이다. 가족력, 염색체 이상 등 유전이 작용하기도 하고 기타 미숙아 등의 생물학적 요인과 임신 시의 음주, 부모와 격리된 환경, 성장기 가정 문제 등의 환경적 요인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어릴 때 발병하는 경우에 부모는 단순히 조금 말을 안 듣는 편이라거나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다거나 하는 식으로 생각하지만 나이가 들어서야 확연한 차이가 보이게 되어 인식이 가능하게 되기도 한다. 이러한 인식 부족 때문에 조기 진단이 늦어져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도 많다. 발달 장애 원인은 다양하며 대부분의 경우 밝혀지지 않았다. 병인학(etiology) 사례에서 원인과 효과 사이의 관계는 명잭하지 않으며, 원인을 범주화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준다. 유전 요인들이 발달 장애의 인과관계에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한 환경 요소도 크며, 자연 대 양육(nature versus nurture)의 논쟁이 수십년 이뤄졌다.